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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2022-23 학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꿈과 미래학교가 작년 11월 14일 새로운 학년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학교를 시작합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이 오래된 이야기, 교육의 중요성.

현장에서 우리 동네 아이들을 볼 때마다 매번 가지는 생각입니다. 여전히 캄보디아는 교육이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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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에는 요즘 야채하우스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12동을 지을 예정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시골에서 농사짓고 있는 한 농부를 만나고 시작되었습니다.

 

이삭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캄보디아 시골에 나이든 한 농부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하우스를 지어서 그의 가족 뿐 아니라, 그 동네를 이롭게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 나이든 농부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 공동체 식구들은 부끄러웠습니다. 한 사람이 일생을 걸고 지역을 이롭게 하는데, 우리는 50명인데 우리가 못할 이유가 있겠나?하는 생각과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농부에게 배워서 하우스를 짓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아이디어가 없었지 기술은 다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하우스를 짓고 야채를 재배합니다. 우리가 짓는 하우스는 먼저는 꿈과 미래학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고 이삭 공동체의 자립을 위해서 사용될 것입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시골의 나이든 농부에게 지혜를 배운다는 것이 말입니다. 가끔 선교사들은 현지의 기술과 전통을 무시합니다만 사실은 그 땅과 그 문화는 현지인들이 더욱 잘 압니다. 그래서 사실 사역도 결국 시간이 흘러흘러 가면 현지인에게로 넘어가야 합니다. 현지친구들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선교사가 스스로 다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버리고 이 땅의 사람과 친화되고 스며들고 이들이 스스로 일어나서 주도적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야채장학금 프로젝트로 지어지는 이 야채하우스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소국화 이야기

아내가 3주전에 맹장 수술을 현지에서 했습니다. 아내는 임신중이었습니다.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태아와 아내 모두 건강하게 수술을 했고, 지금은 잘 회복되었습니다.

"오 주님 저희 가정에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가 임신 16주입니다. 도토리(태명)는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내의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가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캄보디아에서 출산을 할지, 한국에 들어가서 출산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하게 길을 여시고 아내에게 평안한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기도해주세요.

 

1.저희 가정이 이삭 공동체에 더욱 더 잘 녹아, 진정한 가족으로 사랑하는 관계로, 이삭공동체 식두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임신한 아내의 건강과 태아, 출산 계획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3.이삭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꿈과 미래학교는 내년엔 중학교를 오픈해야 합니다. 건축과 교사충원등 중학교 개교에 필요한 준비가 순적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4.이삭미트팀에서 일했던 스라이멈 이라는 자매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허리가 아파서 현재 5개월째,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디스크인데, 치료가 잘되고 얼릉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

5.저희 가정의 필요한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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