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국화 편지-6월
"예수님이 주신 위임령의 첫 단어는 선포하라가 아니고 가라였다. 그리고 세상속으로 가는 것은 존재를 의미한다."-존스토트의 선교란무엇인가
최근 가까운 친구선교사의 추천으로 존스토트의 "선교란 무엇인가"를 다시 읽고 있다. 좋은 책이고,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다시 읽으며 존스토트가 선교(전도부분을)를 존재로 설명하는 부분이 아주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선포 이전에 존재, 그러나 결국 그 존재는 선포가 된다. 우리의 한국 교회는 존재를 잃어버린게 아닌가, 또 요즘의 선교는 존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고민해 본다.
존재 한다는 것.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 이삭에 존재한다는 것, 현지 친구들과 한 공간에 존재한다는 것, 한 영혼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결국 하나님의 선교가 아닐까?
꿈과 미래학교 첫 소풍









이삭공동체 소풍









일상










기도해주세요.
1.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수호지호를 포함한 소국화 모두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통해서 나자신과 대면하고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정에게 주신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저는 이삭에서 비즈니스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캄보디아도 경제발전으로 인해서 공동체 식구들이 유혹이 있습니다. 밖에서 공장만 다녀도 돈을 많이 벌수 있으니 당연히 유혹입니다. 이삭의 비즈니스가 잘 세워지도록 노력을 해야하는데, 이삭오가닉을 진행 할 수 있는 재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이삭 공동체 식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이번달에 리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리나는 이삭학교 출신이고 공동체에 오래 살았습니다. 결혼도 이삭에서 했습니다. 지금은 꿈과 미래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집에 어머니가 아프고 마음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삭 공동체를 그만 나가려는 생각도 잠깐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4.저희 가정의 부족한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